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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료계 중재하겠다" 상황대응위원회 구성한 병협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정부와 의료계가 강대강 대치 속에 대한병원협회가 중재자를 자처하고 나서 주목된다.대한병원협회는 19일 의료현안 관련 상황대응위원회를 구성, 정부와 의료계간 중재역할을 하겠다고 나섰다.의료계가 대한의사협회를 필두로 전공의 집단사직 등 초강수를 두고 있는 상황에서 병협의 행보를 두고 의료계 내부 다른 목소리가 새어나오기 시작한 셈이다.병협은 전공의 집단사직 등 의료현안과 관련해 위원회를 구성, 정부와 의료계 중재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사진=메디칼타임즈위원장은 순천향의료원 특임원장이자 병협 정책위원장인 신응진 병원장이 맡아으며 총 12명으로 꾸려졌다.병협 상황대응위원회는 "현재 진행되는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병원은 환자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응급 및 중증, 소아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필수의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정부와 의료계를 향해 당부의 메시지를 남겼다. 먼저 정부를 향해서는 "정부는 원칙 고수와 강경 대응만을 밝힐 것이 아니라 의료계가 우려하는 바를 경청하고 적극적인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의료계를 향해서는 "전공의를 비롯한 의료계 입장에 충분히 공감하지만 국민의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이어 "지금이라도 정부와 의료계, 전공의가 대화에 나서 줄 것을 촉구하고 병협 또한 중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위원회에는 신응진 위원장 이외 유희철 기획위원장 (전북대학교병원장), 유인상 보험위원장 (영등포병원 의료원장), 김진호 총무위원장 (예손병원장), 박진식 사업위원장 (세종병원 이사장), 김상일 미래헬스케어위원장 (H+양지병원장), 양문술 정책 부위원장 (부평세림병원장), 김희열 의무 부위원장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장), 정융기 수련교육 부위원장 (울산대학교병원장), 김성우 수련교육 부위원장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장), 이성순 사업 부위원장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장), 박성식 이사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 등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2024-02-19 17:38:36병·의원

병협, 의료인력 수급 대책TF 첫회의…위원 구성 완료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가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병협 의료인력 수급 TF위원 명단 병협은 '의료인력 수급 대책 TF'를 구축한 데 이어 13일 첫 회의를 열고 15명의 위원 구성을 마쳤다. TF는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이성규 동군산병원 이사장이, 부위원장은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이 맡는다.이밖에도 병원계의 다양성과 특수성을 고려해 대학병원, 중소병원, 공공병원, 지역병원이 참여한다.위원으로 병협 송재찬 상근부회장, 중앙대병원 권정택 병원장, 전북대병원 유희철 병원장, 인제대일산백병원 이성순 병원장, 세브란스병원 하종원 병원장, 예손병언 김진호 병원장(간사), 인천사랑병원 김태완 병원장,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 인천시의료원 조승연 원장, 대구굿모닝병원 김명섭 병원장, 울산대병원 정융기 병원장, 충남대병원 조강희 병원장, 오산한국병원 조한호 병원장 등이 참여한다.제1차 회의에서는 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인력 전반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고, 현재 추진 중인 의료인력 관련 정부 정책에 대해 직능 및 지역 병원계의 의견을 수렴했다.또한 필수의료, 지역의료 위기 등 현재의 보건의료 문제의 핵심은 의료인력 수급이라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향후 의료인력 확충 이외에 필수의료,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인력 수급 개선방안 발굴에 초점을 맞춰 논의하기로 했다.이성규 위원장은 "필수의료가 병원급 의료기관이 담당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이며 필수의료 붕괴는 곧 병원계 붕괴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보건의료체계의 혁신적인 변화 없이는 필수의료를 비롯한 의료서비스 차질은 불가피하며 최우선 과제인 의료인력 수급 개선에 대한 병원계 대책을 수립해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7-13 18:24:04병·의원

울산대병원-인하대병원, 중증진료 강화 협약체결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수도권과 지방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진료 강화와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손을 잡았다.울산대병원과 인하대병원은 중증진료 강화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과 인하대병원(의료원장 이택)은 지난 9일 울산대병원 본관 회의실에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국민보건과 울산 및 경기 서북부 권역의 의료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각종 업무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특히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에 참여에 대비한 정보교류를 통해 상급종합병원 본연의 기능을 공고히 하면서 지역병원 간 진료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두 병원은 경영정보 공유와 보건의료 정책 국책사업 관련 협력, 인력 교류 및 정기 세미나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정융기 병원장은 "양 기관이 우리나라 의료발전과 시민건강 향상을 위해 중증진료체계 강화 사업이라는 공통의 목적을 가진 만큼 협약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수행과 성장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택 의료원장은 "인천과 울산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이 상호 협력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의미가 있다. 협약을 계기로 울산과 인천 보건의료 발전에 '위-윈'하는 기관이 됐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2023-03-10 11:18:39병·의원

울산대병원, 대장암·난소암·신장암 동시 로봇수술 '성공'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국내 의료진이 대장암과 난소암, 신장암 등 3개 질환 환자의 동시 로봇수술에 성공해 주목된다.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은 13일 로봇수술센터가 국채 최초로 3가지 질환의 병변을 단일공 로봇수술로 동시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왼쪽부터 전상현 교수, 양성수 교수. 최진영 교수. 로봇수술이 국내에서 활성화가 많이 되고 있지만, 세 가지 질환에 대한 수술을 동시에 시행한 경우는 세계적으로 드문 사례다.수술을 받은 A씨(40대, 여)는 지난해 12월 타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가 대장암과 난소종양 진단을 받아 울산대병원을 찾았다. 이후 정밀 검사에서 신장암도 추가로 발견이 되어 수술을 시행하기로 했다.양성수(외과), 전상현(비뇨의학과), 최진영(산부인과) 수술팀은 장시간 마취 부담 및 과다 출혈, 암 전이 가능성 및 수술 후 합병증 위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소 침습 수술이 가능한 로봇수술을 선택했다.대장, 난소, 신장의 장기가 복강 내 각각 위치하기 때문에 개복이나 복강경 수술을 할 경우 여러 부위의 절개를 피할 수는 없다.반면 다빈치SP 로봇수술은 복강경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병변의 절제가 가능하고, 서로 멀리 위치한 복부 장기라도 1cm 내외의 작은 구멍 (절개창)만 추가해 동시 수술이 가능하다.적은 흉터와 회복이 빠르며 장기 기능을 최대한 보존 가능해 합병증의 발생 위험도 낮은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의료진은 환자 복부에 배꼽 구멍으로 수술포트를 확보한 후 난소 종양을 먼저 절제한 다음 신장암과 대장암을 차례대로 안전하게 절제에 성공했다.A씨는 8시간 만에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으며, 1주일째 퇴원하고 현재는 건강을 회복 중이다.전상현 로봇수술센터장은 "환자의 경우 로봇 수술의 장점을 극대화한 경우다. 복합 질환은 동시에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수술로 인한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과 비용적인 면에서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그는 "타 병원에서 2개의 질환을 동시에 수술한 경우는 많이 발표되었지만, 각각 다른 부위에 발생한 3개의 질환을 하나의 수술포트로 동시에 수술한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라며 "수술 전 짜인 계획에 따라 필요한 구멍을 최소화해 이전 수술의 진입 부위를 공유함으로써 미용적으로 보다 나은 결과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2023-02-13 12:00:00병·의원

울산대병원, 직원들 호칭 '선생님' 통일 "수평적 문화"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울산대병원이 행정직 직급 호칭을 없애고 '선생님'으로 통일하는 수평적 문화를 실시한다.울산대병원은 직원간 호칭을 '선생님'으로 일원화하는 수평적 제도를 도입한다.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은 3일 사원에서 부장에 이르는 직원 호칭을 '선생님'으로 일원화하는 수평적 호칭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기존 부장, 과장, 사원 등 수직적 직위 호칭을 없애고 선생님으로 통일한다. 다만 업무 권한과 경계 구분을 위해 직책자 호칭은 유지한다.3월부터 시행되는 새 제도는 직위 높낮이에 따른 경직된 소통구조 개선하고 상호 존중하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조치이다.앞서 울산대병원 노사는 조직문화 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22년 단체교섭을 통해 수평적 조직문화 제도 도입을 합의한 바 있다.울산대병원 직원 수는 3200여명에 달하며, 전 직원의 평균연령은 36세, 절반을 차지하는 간호사는 31세다. 소위 말하는 MZ세대 비중이 높은 젊은 조직이다.신은아 행정본부장은 "수평적 호칭으로 유연한 소통과 상호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궁극적으로 환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2023-02-03 11:29:02병·의원

울산대병원 정융기 원장 4연임 "경영·감염병 성과 인정"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울산대병원 정융기 병원장이 4연임에 성공했다.정융기 병원장. 울산대병원은 26일 정융기 병원장이 제14대 병원장으로서 8년 연속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2월 31일까지.정융기 병원장은 제11~13대(2017~2022년) 병원장으로 연임하며 대학 부속병원 승격, 상급종합병원 재진입 등 뛰어난 리더십과 안정적 경영으로 병원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다.특히 다양한 국책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울산시 감염병 대책단장이라는 중책을 수행하며 지역 사회의 큰 신뢰를 얻었다.정융기 병원장은 "의료는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인 환자 중심 맞춤치료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변화의 속도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울산이 대한민국 의료의 표준이 되도록 의료 고도화를 통해 울산시민과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울산대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영상의학과 전문의인 정융기 병원장은 서울의대 졸업(1987년)하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병원 연수 후 간담도와 췌장 등 복부 영상분야 권위자로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을 거쳐 1998년 울산대병원에 부임해 기획실장과 진료부원장 등 주요보직을 거친 후 2017년 제11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2022-12-26 11:58:10병·의원

울산대병원, 지역의료계 협의체 발족 "필수의료 개선"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울산대병원이 지역 의료계와 필수의료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울산대병원이 발족한 공공의료 대표자 협의체 주요 참석자 모습. 울산대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지난 16일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호텔에서 '2022년 제1회 울산권역 공공보건의료 원외 대표자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협의체는 울산광역시, 보건소, 소방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감염병관리지원단,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울산광역시의사회, 울산광역시간호사회, 동강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울산광역시립노인병원, 이손요양병원 등 주요 유관 기관장과 4개 정부지원 센터장(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역암센터)으로 총 22개 기관으로 구성됐다.울산 지역의 균형 있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개선 및 발전을 위한 세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첫 회의에서는 ▲울산광역시 공공보건의료 발전 방안(울산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옥민수) ▲ 권역책임의료기관 지정 배경과 울산권역 책임의료기관의 역할 및 현황(울산대병원 진료부원장/공공의료본부장 안종준) 등을 논의했다.정융기 병원장은 "지역 내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내 균형 있는 발전과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협의체를 구성했다. 울산 권역 필수의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개선하여 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울산대병원은 지난해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울산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공공의료본부를 신설했다.공공의료본부는 ▲퇴원환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정신건강 인력 역량 향상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협력 등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2-11-17 11:18:46병·의원

울산대병원, 인도네시아 해외 의료인 2명 연수 수료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울산대병원이 코로나 사태 진정세로 해외 의료인 연수 프로그램을 재개했다.울산대병원 연수 프로그램을 수료한 인도네시아 의사들과 보직자 기념촬영 모습.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은 9월부터 2개월간 인도네시아 연수의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연수에 수료한 우타리 누르 알리파(응급의학과)와 라우드하툴 잔나(치과)는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지역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사이다.연수의들은 본인의 전공 진료과인 산부인과, 예방의학과, 응급의학과, 치과 뿐만 아니라 고난도 수술과 외래환자 진료상담, 정밀 영상의학검사 등 한국 의료 전반의 전반적 치료 과정에 대해 심층적이고 현장감 있는 교육을 받았다.알리파와 라우드하툴 잔나 연수의는 "2달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배운 인상 깊은 경험이었다. 병원이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편리하게 시스템화 돼 있었고 환자들이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점에서 감명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민영주 교육부원장은 "울산대병원은 해외연수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전파하고 전수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연수가 어려웠는데 다시 많은 해외 의료진에게 의료지식과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6 11:42:04병·의원

울산대병원, 로봇수술 3천례 돌파 심포지엄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지난 21일 원내 강당에서 로봇수술 3000례 및 단일공 1000례 달성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울산대병원 로봇수술 3천례 기념 심포지엄 기념촬영 모습. 심포지엄에는 로봇 수술 관련 국내외 의료진과 연구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로봇 수술법 최신 트렌드 및 수술 사례 등에 대해 논의했다.외과와 비뇨기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임상 분야와 의료 로봇 개발을 주제로 한 세션들이 총 5부에 걸쳐 진행했다.임상과 업데이트된 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각계의 저명한 외부 연자를 모시고 로봇수술 분야의 선도적인 경험과 술기를 공유했다.또한 로봇수술이 수술간호 분야에서 전문적인 영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새롭게 로봇수술을 준비하는 병원들도 증가하고 있어, 로봇수술 간호사 세션을 새롭게 추가해 경험과 노하우를 함께 나눴다.전상현 로봇수술센터장은 "울산대병원 로봇수술 3000례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임상과의 경험과 노하우를 서로 소통하고 나누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며 환자들의 안전과 빠른 회복을 돕도록 도울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울산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지난 2014년 최신 4세대 다빈치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도입하여 비뇨의학과 전립선암 수술을 시작으로 2019년 1000례, 2021년 2000례를 달성했다.단일공 수술에 특화된 2019년 다빈치SP를 도입하며 전국에서는 3번째로 Xi와  SP를 동시보유하며 활발히 운영 중이다. 다빈치SP 로봇수술기 도입 2년 만에 단일공 수술 1000례를 달성하는 등 매년 수술건수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2-10-24 11:44:10병·의원

울산대병원, 요양재활병원과 회송체계 구축 실무 논의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울산대병원이 지역 요양재활병원과 의뢰 회송 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 논의에 들어갔다.울산대병원 주최로 열린 지역 재활병원 간담회 .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지난 13일 진료협력팀(팀장 박해경) 주최로 울산 지역 요양재활병원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중증환자 진료체계 구축 및 진료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강남동강병원, 달동길메리요양병원, 세민에스요양병원, 울산시티e병원, 이손요양병원, 중앙병원 등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는 진료 의뢰는 물론 상급종합병원에서 중증환자의 급성기 치료 후 적극적인 재활 치료 및 내과적 관리, 상처 치료가 필요한 경우 원활한 회송과 회송 환자의 상태 악화 시 재의뢰가 필요한 경우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공공의료 연계사업 소개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력기관 임상컨설팅, 교육자원 연계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울산대병원 박해경 진료협력팀장은 "간담회를 통해 상급종합병원에서 급성기 치료가 끝난 환자가 중증도에 맞는 지역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기관과의 협력과 교류를 이어나가며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울산대병원은 울산 유일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의료전달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의료기관 실무자들과의 활발한 간담회 개최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유기적인 진료 협력체계 구축에 앞장설 예정이다. 현재 총 288개 병·의원과 협력 및 회원 협약을 맺어 진료협력을 하고 있다. 
2022-10-14 12:14:08병·의원

울산대병원, 로봇 이용한 항암제 배송 시스템 '구축'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울산대병원이 로봇을 이용한 항암제 약물 배송 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항암제 이송 로봇 '케로' 모습.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은 6일 항암제 이송로봇 '케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로봇 케로의 의미는 항암('Che'mo) 약을 이송하는 로봇('Ro'bot) 합성어로 항암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항암주사 등 약물 배송을 담당한다.이송로봇의 도입으로 취급 및 관리가 엄격한 항암제의 분실·파손에 대한 운반 시스템의 안전성을 높였다.또한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로봇의 운영으로 반복적인 이송업무를 대신함으로써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환자들은 약제투여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담당 직원들은 고객 응대와 간호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어 환자 만족도 역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케로는 약제팀에서 대기하며 약제 이송 요청시 로봇이 자유롭게 승강기를 타고 층간을 오르내리며 병원 내 신관 2층 항암주사실과, 5층 항암병동으로 이송을 한다.병원 관계자는 "이송로봇 케로 운영은 환자 중심의 최첨단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스마트병원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로봇 시스템으로 업무 효율성과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고 말했다.울산대병원은 지난해 11월 항암주사실을 확장 이전하면서 항암제 이송로봇을 첫 도입한 후 테스트 기간을 거쳐 안전성을 확보하여 병동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2022-09-06 11:03:05병·의원

길메리요양병원, 울산대병원에 5천만원 '쾌척'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울산 길메리요양병원이 울산대병원 발전과 지역주민 치료환경 개선을 위해 5000만원을 전달했다.왼쪽 두번째부터 정융기 병원장, 김양희 이사장, 전병찬 대표원장. 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은 29일 울산 길메리요양병원(이사장 김양희)에서 병원 발전과 환자치료를 위해 5천만원을 약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울산대병원 정융기 병원장과 길메리요양병원 김양희 이사장, 전병찬 대표원장 등이 참석했다.발전기금은 울산대병원 의료발전과 환자들의 치료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김양희 이사장은 "울산대병원 환자 치료와 지역 의료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발전기금을 전달했다"면서 "울산대병원 뿐 아니라 지역 의료수준 향상과 환자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에 정융기 병원장은 "길메리요양병원의 큰 기부에 감사드린다. 발전기금을 통해 환자 건강과 지역 의료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길메리요양병원은 1989년 길메리신경외과의원으로 출발해 뇌와 척추 수술 길메리병원으로 발전했으며 2011년 의료법인 우아의료재단 설립을 통해 반구동과 달동 2개 요양병원을 운영 중으로 울산 첫 인공지능재활로봇 도입과 함께 매년 울산지역 의료봉사에 참가하고 있다.
2022-08-29 17:36:31병·의원

울산대병원 김지원 간호사 외상학회 우수 포스터상 '수상'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의사 중심 학술대회에서 간호사가 포스터상을 수상해 화제이다.울산대병원 김지원 간호사. 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지난 17일과 18일 경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대한외상학회 학술대회에서 김지원 간호사가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김지원 간호사는 '중증두부외상 후 동반된 저코티솔혈증 환자에게 저용량의 코티솔 사용 효과 및 안정성' 주제로 외상학회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울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서 근무 중인 김 간호사는 중증두부외상 후 저코티솔혈증이 동반된 환자에서 코티솔 혈중 농도의 변화 양상을 주시했다.그는 중증두부외상 환자에게서 저코티솔혈증이 발생했으며, 이를 보정하기 위한 저코티솔 사용이 환자들의 면역학적 발생기전에 영향을 끼쳐 중환자실 재원기간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코티솔은 부신 피질에서 분비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으로 포도당 대사 및 혈압 등 전신에 영향을 미친다.김지원 간호사는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과 같이 일하는 전공의 선생님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면서 "배움에 정진해 모든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간호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6-30 15:39:23병·의원

울산대병원, 부울경 개원의 대상 내과 연수강좌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지난 19일 부울경개원의를 위한 '제20회 울산대병원 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했다.울산대병원 주최 부울경 내과 연수강좌 모습.병원 본관 강당에서 열린 연수강좌는 울산대병원 내과계 의료진들이 직접 나서 의료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임상증례를 중심으로 개원의들과 공유했다.이날 ▲알코올성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소화기내과 정준호 교수) ▲위의 거대주름 접근 방법(소화기내과 정인두 교수) ▲비만대사수술(외과 박동진교수) ▲심부전 가이드라인 업데이트(심장내과 안서희 교수) ▲콩팥 낭종, 그냥 지켜볼까요(신장내과 송제훈 교수) ▲가려움증 호소 환자의 진단 및 치료(피부과 서호석 교수) 등 개정된 치료지침, 질병의 최신지견 등을 강좌에 담았다.이어 ▲잠복결핵 치료해야 하나(호흡기내과 제갈양진 교수) ▲당뇨인의 저혈당 관리(내분비내과 김영일 교수) ▲류마티스 혈액검사와 해석(류마티스내과 최수진 교수)  ▲면역항암제의 이해(종양내과 임현수 교수) ▲면역 혈소판 감소증(혈액내과 김유진 교수) ▲COVID-19의 치료(감염내과 전재범 교수) 등 내과 질환 정보를 소개했다.방성조 내과과장은 "개원의들에게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하고, 진료정보 공유를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국내외 연구결과와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최신치료와 그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연수강좌가 궁극적으로 환자진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서로 간의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지난 2002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울산대병원 내과 연수강좌는 평균 200여명의 개원의와 간호사 의료계 관계자들이 모이며 울산을 대표하는 연수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06-20 11:52:29병·의원

울산대병원, 국책사업에 의료진 대거 선정…COPD·신장 연구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지방 대학병원 의료진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신장질환 등 국책사업 연구자로 대거 선정됐다.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은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2022년도 기본 연구 및 우수 신진연구' 사업에 교수 5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기본 연구사업에는 호흡기내과 나승원 교수와 신장내과 유경돈 교수, 안과 민정기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김대현 교수 그리고 우수 신진연구 사업에는 예방의학과 옥민수 교수가 선정됐다.왼쪽부터 나승원 고수, 유경돈 교수, 민정기 교수, 옥민수 교수, 김대현 교수.나승원 교수는 '바이오 나노물질을 이용한 COPD 조기진단용 플랫폼 구축과 바이오센터 개발 연구'를 통해 만성폐쇄성폐질환을 비침습적으로 조기에 정확히 진단하는 센서 개발에 나선다.유경돈 교수는 'CCL20/CCR6 경로 조절을 이용한 급성 손상-만성 콩팥병 진행 기전 연구'를 진행한다.그는 급성 신손상 발생이 만성 콩팥병 진행에 있어 케모카인 CCR6/CCL20 면역반응 연구를 통해 신장섬유화를 억제하는 기전을 밝히고 임상적 의의를 찾을 예정이다.민정기 교수는 '맥락망막신생혈관증식과 섬유화에 대한 Cleaved Crystallin Alpha B 역할 규명 및 치료 타깃 발굴'을 연구과제로 안질환 섬유화에 대한 변화와 진행 과정을 검증한다.방사선종양학과 김대현 교수는 '인공지능 기반 양성자 전산화 단층 촬영 이미지 재구성 알고리즘 개발'을 통해 방사선치료의 선량 계산 정확도를 높여 치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진행한다.우수 신진연구자로 선정된 옥민수 교수는 '환자안전 사건 대응을 위한 의료진 및 지지자 훈련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의료분쟁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맞춤형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이들 5명의 교수는 향후 3년간 한국연구재단 지원 하에 해당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울산대병원 관계자는 "의료진들이 더 많은 연구를 통해 환자 치료와 의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 사업은 창의적, 도전적 기초연구 강화와 우수 연구자 양성을 통해 과학기술 미래 역량 확충에 기여하기 위한 국책 사업이다.
2022-06-15 11:36:37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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